두산중공업, 중공업부문 부진 지속…목표가 1만8000원↓ - 유안타증권

입력 2017-11-0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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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6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중공업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홀드(Hold)’, 목표주가는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4826억 원, 영업이익 1960억 원, 지배순이익 –583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했지만, 지배순이익은 크게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공업부문의 부진을 자회사들이 만회하는 양상이 3분기에도 계속됐다. 중공업부문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6% 감소한 416억 원을 기록했다”며 “신고리 5, 6호기의 공사중단으로 발전부문 OPM이 3.1%로 하락했다. 이 점이 실적부진의 핵심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신고리 5, 6호기의 공사재개가 11월 중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4분기까지 공사중단 영향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신규수주도 올해 3분기까지 누적 2조8000억 원으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중공업부문의 순차입금은 5조 원을 나타내고 있다. 계절적인 흐름상 연말에는 4조5000억 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 이를 감안해도, 2015년 말 3조5000억 원, 2016년 말 4조 원으로 수년째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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