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장에 김동열 현대경제연구원 이사 선임

입력 2017-10-31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동열 신임 중소기업연구원장.(사진제공=중소기업연구원)
▲김동열 신임 중소기업연구원장.(사진제공=중소기업연구원)
신임 중소기업연구원장에 문재인 대선 캠프 출신 인사인 김동열 현대경제연구원 이사가 뽑혔다.

중소기업연구원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출석한 9명 이사의 만장일치로 김 이사를 새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세종 전 원장 퇴임 후 지난 3개월간 공석으로 남아있던 중소기업연구원장 인선이 완료됐다.

김 이사는 내부 출신의 김광희 중소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원장 최종 후보로 올라 완승했다.

김동열 신임 중기연구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한국개발연구원, 한국금융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정책연구실 등 주요 경제연구기관을 두루 경험했다. 또 이헌재 재정경제부장관 정책보좌관과 정동영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하며 중소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함께 풍부한 정책 경험도 겸비한 인물로 평가된다.

지난 대선 때는 이용섭 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단장을 맡았던 문재인 캠프 비상경제대책단에서 중소기업 경제정책을 담당했다. 문재인 캠프 내에서도 실세 조직으로 알려진 비상경제대책단에는 김 이사를 포함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등 13명이 멤버로 활동했다.

김 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해 2020년 10월 30일까지 3년이다. 취임식은 11월 1일 중소기업연구원 KOSBI홀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89,000
    • -1.02%
    • 이더리움
    • 4,628,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871,000
    • -1.02%
    • 리플
    • 3,092
    • -0.39%
    • 솔라나
    • 202,300
    • +1.05%
    • 에이다
    • 652
    • +2.35%
    • 트론
    • 422
    • -1.4%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80
    • -0.96%
    • 체인링크
    • 20,390
    • -2.11%
    • 샌드박스
    • 210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