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청년단 어떤 단체?… "트럼프, 한반도서 수천 명쯤 죽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전쟁 몰아붙여"

입력 2017-10-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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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방탄청년단 페이스북)
(출처=방탄청년단 페이스북)

'방미트럼프탄핵 청년 원정단(방탄청년단)'이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운동을 벌이려다 미국 입국을 거부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다.

방탄청년단은 25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 KT 광화문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미국이 유나이티드 항공사를 통해 이날 출국 예정이었단 방미단 14명에 대해 입국 거부 입장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방탄청년단은 미국으로 출국해 1주일 동안 트럼프 탄핵과 관련해 운동을 벌일 계획이었다. 이들은 미국 입국이 거부되자 "미국 대통령이라는 자가 한반도에서 수천 명쯤 죽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전쟁을 몰아붙이고 있다"며 한국에서 대북제재 규탄과 트럼프 탄핵, 평화수호 등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 같은 방탄청년단의 행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탄청년단은 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 법률시민단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등 65개 단체로 구성된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소속 회원 15명이 18일 발족한 단체다.

방탄청년단 중 한 명은 먼저 출국했다가 현재 미국에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탄청년단은 페이스북을 통해 "단원 한 명이 JFK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받던 중 2차 입국 심사로 넘겨졌으며 현재 JFK 공항에 억류돼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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