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산림청장, “산촌 거점권역 30곳 조성…일자리 6만개 창출할 것”

입력 2017-10-2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재현 산림청장이 23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향후 전략과제를 브리핑하고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이 23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향후 전략과제를 브리핑하고 있다.

산림청이 2022년까지 산촌 거점권역 30곳을 조성하는 등 10대 전략과제를 추진해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나섰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23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개청 50주년과 취임 100일을 맞아 ‘사람 중심의 산림자원 순환경제’라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산림자원 육성 중심의 정책에서 탈피해, 임업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산림자원을 순환·이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설명이다. 산림청은 이를 위해 산촌과 도시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디자인하고, 10대 전략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2022년까지 전국의 주요 권역별로 산촌 거점권역 3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자원의 조성‧육성‧벌채 등 이용과 재조성의 선순환 구조에 맞춰, 산촌 거주민의 삶에 필요한 건축·음식재료·에너지 등을 지속가능하게 제공하는 미래의 선진화된 정주‧일자리 공간 모델을 구축하는 개념이다.

일례로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 사업 시 산촌주민, 귀산촌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벌채 이후에는 벌채목을 목조주택 건축과 신재생 바이오 에너지로 활용한다. 벌채된 자리에는 새로운 나무심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 이용을 도모하는 방식이다.

도시지역에는 선진국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인 그린인프라(Green Infra) 구축을 추진한다. 도시숲·도시공원·도시정원 등 녹지공간을 확대 조성하면서, 기존 녹지공간을 생태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화 시대의 재료인 콘크리트·철 등을 대체하기 위한 친환경 목재를 확대 보급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 과정에서 도시와 산촌을 연계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한다는 계산이다.

김 청장은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22년까지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일자리 예산은 5년간 약 2조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개념적인 단계로 10대 전략과제별 예산 책정은 앞으로 구체화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27,000
    • +1.31%
    • 이더리움
    • 2,618,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300,200
    • +0.17%
    • 리플
    • 1,731
    • +1.23%
    • 솔라나
    • 108,800
    • +4.31%
    • 에이다
    • 245
    • +0.41%
    • 트론
    • 492
    • +0.82%
    • 스텔라루멘
    • 323
    • -2.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30
    • +1.26%
    • 체인링크
    • 11,940
    • -0.08%
    • 샌드박스
    • 89.21
    • +16.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