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투어’ 경쟁 심화 ‘쇼핑’ 수익성 악화… 목표가 1만2000원으로 ↓ - 현대차투자증권

입력 2017-10-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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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20일 인터파크에 대해 각 사업부 수익성 악화로 3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어사업부에 대해 “패키지 부문이 개별관광(FIT)의 성장률을 상회했지만, 숙박 부문의 경쟁 심화로 기대보다 낮은 수익을 예상한다”며 “다만 해외 항공권은 10% 내외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쇼핑사업부에 대해서는 “꾸준한 외형성장에도 경쟁이 심화되며 3분기 적자를 예상한다”며 “4분기에 연말을 앞두고 주요 경쟁사의 프로모션 강도에 따라 올해 쇼핑사업부의 전체 실적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엔터테인먼트사업부는 3분기에 직전 분기 대비 대형콘서트 부재로 수익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서사업부는 지속적인 외형 감소로 올해 말까지 적자 기조를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유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186억 원으로, 영업이익을 같은 기간 8.4% 감소한 48억 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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