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중국 3분기 GDP 성장률 6.8%…예상과 부합

입력 2017-10-19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경제가 둔화했지만 제조업 생산과 소비지출의 견실한 확장에 힘입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했다. 이는 상반기 성장률 6.9%에서 6.8%로 하락할 것이라던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와 같은 것이다.

국가통계국이 GDP와 함께 내놓은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호조를 보였다. 9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해 전월의 6.0%에서 증가폭이 커지고 전문가 예상치 6.5%도 웃돌았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전년보다 10.3% 증가해 역시 시장 전망인 10.2%와 전월의 10.1%를 뛰어넘었다.

그러나 고정자산 투자는 둔화했다. 올 들어 9월까지 농촌을 제외한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지난 1~8월의 7.8%와 전문가 예상치 7.7%를 모두 밑도는 것이다.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인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가 전날 개막한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 등 지도부는 안정적인 경제지표로 부담을 훨씬 덜게 됐다. 시진핑 주석은 전날 당대회 개막 업무보고에서 “중국은 고속성장 모델에서 높은 품질의 발전에 좀 더 초점을 맞추는 전환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레이먼드 융 호주뉴질랜드뱅킹그룹(ANZ)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상대적으로 강한 경제성과는 정부가 몇몇 장기적인 이슈를 해결하는 데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 주석은 또 부채와 부동산에 의존하는 중국 경제성장 모델을 좀 더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쪽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 합의 이행 때까지 모든 병력 주둔...불이행 시 사격”
  • 미·이란 휴전에 코스피 공포지수 완화…변동성 장세 끝날까
  • 휴전 합의 첫날부터 ‘삐걱’…레바논 대공습에 호르무즈 재개방 불투명
  • 李대통령, "기업 非업무용 부동산 부담 강화 검토" 지시
  • 차은우, 탈세 논란에 결국 '백기'⋯여론 회복도 시간 문제? [이슈크래커]
  • 가전 구독 피해 '급증'…피해 품목 '정수기' 최다 [데이터클립]
  • 이상기후 버텼더니...패션업계, 고환율·나프타 불안에 ‘원가 압박’ 비상
  • 서울 아파트값 재둔화⋯성동 상승 전환·강남 3구 하락 지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4.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00,000
    • +0.6%
    • 이더리움
    • 3,270,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0.15%
    • 리플
    • 2,008
    • +0.15%
    • 솔라나
    • 124,200
    • +0.65%
    • 에이다
    • 376
    • -0.27%
    • 트론
    • 472
    • -0.21%
    • 스텔라루멘
    • 230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50
    • -4.79%
    • 체인링크
    • 13,280
    • -0.52%
    • 샌드박스
    • 116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