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동물테마파크 ‘삼정더파크’, 할로윈 행사 개최

입력 2017-10-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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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까지 할로윈 시즌 행사 진행

부산 동물테마파크 ‘삼정더파크’가 할로윈 시즌을 맞아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스페셜 할인, 할로윈 미션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할인 행사는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말과 주중으로 나눠 진행한다. 우선 주말의 경우 입장권과 함께 호박머리띠를 패키지 가격인 1만5000원에 판매하며, 주중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는 1만 원에 입장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주말과 주중 관계없이 할로윈 의상을 입고 인증받은 고객에게는 동반 1인까지 6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동물원 내에서는 ‘Trick or Treat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미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미션으로는 동물원 내 곳곳에 숨겨져 있는 할로윈 스타를 찾기가 있는데, 안내데스크에서 미션지를 받은 후 다섯 곳의 할로윈 스타를 찾아 스탬프를 찍고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중 선착순 200명에 한해 주말마다 달콤한 사탕을 선물로 증정한다. 여기에 할로윈 타투 체험과 호박을 맞춘 개수에 따라 삼정더파크 특별초대권, 국립부산과학관 무료초대권 등 상품이 제공되는 ‘터져라 호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삼정더파크 관계자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외에도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곳곳에 할로윈 분위기의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과 연인 고객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123종 12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살고 있는 삼정더파크는 동물원 외에 어린이들을 위한 어드벤처 시설과 장난감 박물관인 월드토이뮤지엄을 운영하고 있어 부산의 가족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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