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대역 사물인터넷 서비스 본격화…'커넥트 태그' 출시 임박

입력 2017-10-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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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위치정보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 본격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8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7'에서 스마트 위치 알림이 '커넥트 태그(Connect Tag)'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커넥트 태그는 사물인터넷 전용 통신 규격인 협대역 사물인터넷 (NB-IoT)을 이용하는 첫 제품이다. 낮은 소비전력으로 작은 용량의 데이터를 사용하며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커넥트 태그는 KT의 NB-IoT 네트워크를 활용한다.KT는 지난 7월 기존 LTE망보다 약 1.2~1.5배 넓은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NB-IoT 전국망을 상용화했다.자녀 안심 귀가, 반려동물 위치파악, 개인 사물(자산) 위치 추적, 여행시 휴대품 위치 파악 등 다양한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커넥트 태그 정보를 기반으로 가정 내 스마트 가전 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사물 인터넷의 쓰임새를 강화했다.

예를 들어, 외출 후 집에 돌아오는 사용자가 집에 일정거리까지 가까워지면 집안의 조명을 켜거나, TV, 로봇청소기 등을 가동하는 것과 같은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다.

커넥트 태그는 10월 내 출시 예정으로 삼성전자 홈페이지, KT올레샵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KT는 고객의 부담을 최대한 낮춰 1년에 9900원의 저렴한 요금제로 커넥트 태그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올해 말까지 이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는 5000원(1년)으로 할인해 주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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