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삼성전자와 스마트 가전 서비스 구축 MOU 체결

입력 2017-10-12 13: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가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를 삼성전자 제품에 연동해 스마트 가전 서비스를 구현한다.

카카오와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가전 서비스는 카카오톡 메시지나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 미니’를 통해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음성 엔진, 대화 엔진 기술 등을 삼성전자 가전제품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생활 패턴에 따라 출근 준비나 취침 준비 증 특정 상황에 대한 명령만으로 가전제품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화시킬 방침이다.

또 가전제품의 소모품 상태와 교체주기 등을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알려주거나 이상 발생시 해결방안 정보 등을 알려주는 등 사후 관리도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양사는 앞으로 에어컨 켜고 끄기 등을 시작으로 이용 이용 패턴 학습에 기반을 둔 종합적인 기기 제어 구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병학 카카오 AI부문 총괄부사장은 “삼성전자와의 제휴로 모바일과 가전의 영역에서 카카오 아이를 많은 이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며 “삼성전자와 함께 생활의 혁신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98,000
    • +0.88%
    • 이더리움
    • 4,361,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88%
    • 리플
    • 744
    • -0.53%
    • 솔라나
    • 204,000
    • -0.29%
    • 에이다
    • 643
    • -2.43%
    • 이오스
    • 1,145
    • -1.63%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5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00
    • -2.33%
    • 체인링크
    • 20,060
    • +0.96%
    • 샌드박스
    • 628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