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인사담당자들 "직무 연관성·잠재 역량이 중요"

입력 2017-10-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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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 한화 등 주요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스펙이 아닌 직무 연관성과 잠재 역량이 인재를 뽑는 중요한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전남대, 충북대, 경북대, 부산대에서 ‘2017년 주요 그룹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시 참여한 삼성, LG, 한화, LS, 코오롱 등 주요 그룹 인사담당자들은 서류전형과 면접 모두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직무관련 경험과 역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원서에 작성하는 전공과목 이수내역과 직무관련 활동경험, 에세이 등을 통해 지원자가 직무관련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떤 점을 성취했는지를 본다고 말했다. 한화는 지원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사담당자들은 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괄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지원하는 기업의 정확한 공식명칭을 적어야 하며, 직무와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은 오히려 감점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인적성검사는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원자가 생각하는 그대로를 답변해야 일관성 있는 결과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유환익 한국경제연구원 정책본부장은 “공공기관이 올 하반기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면서 대기업들도 스펙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 및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직무와 연관된 경험과 지식을 잘 보여줘야 취업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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