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라가르드 IMF 총재 "가상화폐, 기존 통화 역할 할 수 있다"

입력 2017-10-03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근 기자 foto@)
(이동근 기자 foto@)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가상화폐는 여러 측면에서 기존 통화와 통화정책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3일(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지난달 29일 런던에서 개최된 금융 컨퍼런스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금융업계 인사들과 만나 기술의 장래성에 대해 논하면서 "가상화폐를 제거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다"며 "시민들은 언젠가 가상화폐를 선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가상화폐 기술의 불안정한 면모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라가르드 총재는 "현재 가상화폐는 휘발성이고 위험하며 기본 기술이 아직 확장하기 어렵고 일부는 해킹당하기도 했다"면서도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결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상화폐는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지폐를 받는 것보다 쉽고 안전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가상화폐의 발급은 완전히 투명해질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고 관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 거시경제 상황의 변화를 반영하는 '똑똑한 규칙'이 될 수 있다.

이같은 분석에 따라 라가르드 총재는 가상화폐가 기존 통화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앙은행은 효과적인 통화 정책을 계속 실행하면서도 경제가 진화함에 따라 신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요구에 개방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파업이냐 타결이냐’…삼성 노사, 오늘 최종 분수령 선다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다시 움직이는 용산국제업무지구…서울 한복판 ‘마지막 대형 유휴지’ 깨어난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⑱]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99,000
    • +0.04%
    • 이더리움
    • 3,152,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2.65%
    • 리플
    • 2,032
    • -1.65%
    • 솔라나
    • 125,800
    • -0.87%
    • 에이다
    • 372
    • -0.53%
    • 트론
    • 530
    • +0.19%
    • 스텔라루멘
    • 215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00
    • -2.29%
    • 체인링크
    • 14,140
    • -0.77%
    • 샌드박스
    • 105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