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인사말, 거래처·선생님·부모님께 보낼만한 센스있는 추천 인사말은?

입력 2017-09-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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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인사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은 최장 10일, 다른 명절 연휴의 2배에 달하는 만큼 오랜 기간 얼굴을 보지 못하는 지인들에 추석 인사말을 전해야 한다.

추석은 가배·가위·한가위 또는 중추절(仲秋節)이라고도 하며, 추석 인사말로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것이 좋다.

우선 온라인상에 올라온 추석 인사말들을 보면,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가 가장 많다.

네이버와 다음 포털사이트에서도 추석 인사말을 추천하고 있다.

네이버에서 '추석 인사말'을 입력하면, "밝은 보름달처럼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등이 추천된다.

다음에서는 "둥근 보름달 보며 소원 비는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고향 가시는 길 안전운행 하시고,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맞이하세요",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는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등을 추천했다.

연관 검색어에 '거래처 추석 인사말'도 눈길을 샀다. 네티즌이 추천한 거래처 추석 인사말로는 "귀사와 함께 일하게 되어 항상 감사히 생각합니다. 올해 추석에는 그동안의 성과로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십시오", "밝고 둥근 보름달이 행복을 기원하는 추석입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보살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합니다", "한가위 명절을 맞아 변함없는 사랑과 아낌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건강, 가족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등이 있다.

선생님께 보내는 추석 인사말로는 "OO님이 도와주신 덕에 올 한 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꽉 찬 보름달만큼 행복이 넘치는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 "항상 저를 바른길로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되세요"등이 적절하고, 부모님께 하는 추석 인사말로는 "어머님, 아버지 언제나 고맙습니다. 이제 곧 고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올 추석에는 꼭 효도할게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우리 가족 풍성한 추석 연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중추가절(仲秋佳節), 장인 어른 장모님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등이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센스 있는 추석 인사말도 있다.

네티즌은 "걱정 말아라 10일 안에 애인 생길거다", "내가 보름달에 기도했어. 너 로또 되게 해달라고", "슈퍼울트라 그레잇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달달한 추석 되세요"등의 의견을 내놨다.

또한 추석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인사말로는 "결혼 언제 할 거니", "연봉은 얼마니", "올해는 취직해야지"등이 여전히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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