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하는 ‘혁신 성장’ 추진하겠다”

입력 2017-09-25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TU텔레콤 월드 2017’ 개막…“계층·지역·국가 간 디지털 격차 해소 노력”

▲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ITU 텔레콤 월드 2017'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허우린 자오 ITU 사무총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저장을 의미하는 손짓을 하고 있다. 이번 ITU 텔레콤월드는 25개 국가관을 비롯해 전 세계 43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연합뉴스)
▲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ITU 텔레콤 월드 2017'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허우린 자오 ITU 사무총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저장을 의미하는 손짓을 하고 있다. 이번 ITU 텔레콤월드는 25개 국가관을 비롯해 전 세계 43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새 정부는 최고 수준의 정보화 기반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성장’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정보통신 포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텔레콤 월드 2017’ 개막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최근에 설치한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간과 정부의 역량을 한 데 모아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창업과 신산업 투자가 이어지는 혁신생태계도 조성할 계획이다”며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5세대 이동통신망을 내년 평창올림픽 때 시범 서비스하고, 2019년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정부는 ‘사람중심의 경제’를 지향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도 ‘사람’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스마트 디지털화의 혜택을 모든 국민, 모든 국가가 함께 누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일자리가 줄어드는 성장이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는 성장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계층 간, 지역 간, 국가 간의 디지털 격차 해소는 우리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한국은 그동안의 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개도국의 정보화 기반 확충, 정보화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기여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10,000
    • -0.23%
    • 이더리움
    • 4,227,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791,500
    • -2.7%
    • 리플
    • 2,746
    • -4.35%
    • 솔라나
    • 183,500
    • -3.98%
    • 에이다
    • 540
    • -4.93%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12
    • -4.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10
    • -6.41%
    • 체인링크
    • 18,130
    • -4.83%
    • 샌드박스
    • 170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