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폭우에 8월 농산물 생산자물가 껑충(14.2%) ‘6년11개월만 최고’

입력 2017-09-19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하량 급감에 토마토·피망 2~3배, 배추 50% 올라..생산자물가 0.3% 두달연속 오름세

생산자물가가 두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농산물가격은 6년11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폭염과 잦은 폭우가 이어지면서 출하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3% 상승(전년동월대비 3.2%)했다. 직전월 0.1% 상승이후 두 달 연속 오른 것이다.

농림수산품이 4.5%(전년동월비 9.3%) 올라 지난해 9월(5.5%) 이후 11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농산물 가격은 전월대비 14.2% 급등했다. 이는 2010년 9월(18.8%) 이후 최고수준이다. 품목별로는 배추가 55.3%, 토마토가 102.1%, 피망이 190.9% 급등했다.

반면 축산물은 마이너스(-)2.5%를 기록해 석달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수요 감소에 닭고기와 달걀이 각각 12.9%와 13.9% 하락했다.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공산품은 0.3%(전년동월대비 3.8%) 올랐다. 이는 올 2월(0.5%) 이후 6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나프타가 9.3%, 고철이 12.1% 상승했다.

이밖에도 전력 가스 및 수도와 서비스 업종은 각각 보합(전년동월비 각각 4.9%, 1.4%)을 기록했다.

권처윤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공산품가격이 기저적으로 올랐다. 농산물 가격도 폭염과 폭우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상승했다”며 “9월 들어 날씨가 안정되면서 농산물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66,000
    • +1.76%
    • 이더리움
    • 2,994,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1.06%
    • 리플
    • 2,040
    • +1.29%
    • 솔라나
    • 126,400
    • +0.24%
    • 에이다
    • 386
    • +1.58%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236
    • +5.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50
    • +11.36%
    • 체인링크
    • 13,150
    • -0.3%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