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고액자산 건보 체납자 6만명…체납 건보료 1500억

입력 2017-09-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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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및 고액자산을 보유한 건보체납자가 6만 세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료를 낼 능력이 있으면서도 6개월 이상 고의로 내지 않는 건강보험 체납 특별관리세대는 올해 6만518세대로 이들이 체납한 건보료는 1541억2100만 원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고액재산 보유자가 3만2539세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액소득 1만7632세대, 빈번한 해외출입국 3699세대, 국민연금 성실납부자 중 건보료 체납 1857세대, 외제차 소유 1823세대, 4000만 원 초과 부동산임대소득 793세대, 소득월액부과대상 564세대, 고액장기 체납 535세대, 전문직 종사자(연예인, 직업운동가, 의사, 약사,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회계사 등) 346세대, 3000만 원 초과 연금소득 360세대 등이었다.

건보공단은 ‘체납제로(Zero)팀’ 등 특별징수팀 가동 등을 통해 올해 1∼8월 특별관리대상 체납자들 체납액 중에서 848억6600만 원(징수율 55.1%)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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