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北 도발에도 2380선 회복

입력 2017-09-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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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한 달여 만에 종가 기준 2380선을 회복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41포인트(0.35%) 상승한 2386.0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22포인트(0.39%) 하락한 2368.44에 개장,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했다. 그러나 장 마감을 앞두고 뒷심을 발휘하면서 상승 반전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30포인트(0.20%) 상승한 2만2203.4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75포인트(0.11%) 떨어진 2495.62를, 나스닥지수는 31.10포인트(0.48%) 하락한 6429.08을 각각 기록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91억 원, 145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86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33억 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618억 원 매도우위를 각각 나타내 총 485억 원 순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3.12%), 의료정밀(1.87%), 보험(1.67%), 은행(1.54%), 증권(1.44%)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20%), SK하이닉스(0.52%), 한국전력(0.37%) 등이 올랐다. 중국 내 롯데마트 철수를 결정한 롯데쇼핑은 8.41% 급등한 23만8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9097만 주, 거래대금은 6조16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40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03개 종목이 내렸다. 60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89포인트(0.89%) 상승한 671.30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5.22%), 출판/매체복제(3.26%), 제약(3.07%)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6.86%)을 시작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2.95%), 메디톡스(0.72%), CJ E&M(1.17%), 바이로메드(1.58%) 등이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내린 1131.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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