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워치] 중국 거래소 폐지 충격에 폭락 뒤 반등…비트코인 4.68%↑·이더리움 6.08%↑

입력 2017-09-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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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통화 가격이 ‘중국 거래소 폐지’ 충격에서 벗어나 15일 반등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통화 시세를 종합 집계하고 있는 ‘세계코인지수(World Coin Index)’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일일 거래량 기준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4.68% 상승한 3391.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유로화에 대해서는 3.23% 오른 2826.40유로를, 영국 파운드화 대비로는 3.39% 높은 2512.74파운드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에 대해서는 1만9703.57위안으로, 8.40% 오르고 있다.

2위 이더리움은 6.08% 상승한 234.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위 라이트코인은 6.63% 오른 47.38달러를, 4위 비트코인캐시는 3.57% 높은 401.18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5위 리플은 0.17달러로, 3.22% 급등하고 있다.

중국의 3대 비트코인 거래소인 BTC차이나가 이달 말 폐쇄한다는 소식에 이날 오전까지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가격은 폭락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격은 한때 15%, 17%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반발 매수세의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

BTC차이나는 중국 당국의 규제에 14일부터 신규 계좌 개설 신청을 받지 않고, 오는 30일부터는 모든 비트코인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시장에 루머로 나돌았던 중국 비트코인 거래소의 폐쇄 소식이 이로써 사실로 확인됐다. 중국 위안화는 올해 초만 해도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98%를 차지했다. 그런데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로 이번 달 비트코인의 위안화 거래 비중은 15% 이하로 떨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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