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KBS·MBC노조 총파업 응원 "언론이 죽으면 국민도 죽고 국가도 죽는다"

입력 2017-09-15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이외수 트위터)
(출처=이외수 트위터)

소설가 이외수가 KBS·MBC노조 총파업을 응원하며 힘을 실었다.

이외수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언론이여. 국민에게로 다시 돌아오라. 대한민국 방송 MBC, KBS 노조를 응원합니다"라며 "언론이 죽으면 국민도 죽고 국가도 죽습니다. 무작정 노조를 응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는 부패 정권에 굴복하거나 부역하지 말라는 조건과 함께 응원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이외수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의 눈과 귀와 입을 대신해야 할 언론이 정치나 권력의 눈과 귀와 입을 대신하면 국민을 불구로 만드는 흉기에 불과합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언론은 어떠했는지 반성과 수정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라며 공영방송인 KBS, MBC의 그동안 보도 방향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KBS·MBC 노조는 공영방송 정상화,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며 4일 0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후 KBS와 MBC는 일부 예능 프로그램과 시사 프로그램, 드라마 등이 결방하는 모습이다.

참여연대, 경실련, 한국YMCA 등 500여개 시민단체들도 KBS·MBC 노조 총파업을 지지하며 KBS와 MBC 경영진을 압박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68,000
    • -0.48%
    • 이더리움
    • 4,54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69,500
    • -1.47%
    • 리플
    • 3,041
    • +0.16%
    • 솔라나
    • 197,900
    • -0.6%
    • 에이다
    • 622
    • +0.48%
    • 트론
    • 426
    • -1.84%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00
    • -1.38%
    • 체인링크
    • 20,670
    • +0.68%
    • 샌드박스
    • 211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