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갤노트8 사전 예약 5일, 65만 대 달성”

입력 2017-09-12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갤노트8 사전 예약 목표 80만 대

7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예판)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이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은 1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를 열고 “갤럭시노트8이 예판 5일차에 접어들었고 예악자수가 65만 대로 집계됐다”며 “5일 밖에 안됐으니 조금 더 시간을 보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8의 첫날 예판은 39만5000대로 집계됐다. 첫날 예약자의 35%가 256GB 모델 딥블루씨 모델을 선택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7’은 13일간 40만 대의 사전예약자를 모았다.

고 사장은 “첫날 예약자 수치가 기대치보다 많았다”며 “노트를 아껴주시는 고객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갤럭시노트8의 목표는 전작의 2배인 80만 대”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노트 브랜드를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갤럭시노트 사용자 5000명을 대상으로 노트 브랜드 유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고 사장은 “2011년 출시 이후 5000만 명이 노트 시리즈를 이용했고 그 중 5000명의 의견을 들었다”며 “우려와 달리 고객 85% 이상의 고객이 노트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에게도 노트를 추천하겠다는 의견을 보며 노트 브랜드에 대한 충성 고객이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노트 뿐 아니라 갤럭시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갖고 있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70,000
    • -2.4%
    • 이더리움
    • 5,339,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6.64%
    • 리플
    • 732
    • -1.21%
    • 솔라나
    • 234,100
    • -0.17%
    • 에이다
    • 632
    • -2.47%
    • 이오스
    • 1,115
    • -4.21%
    • 트론
    • 153
    • -1.29%
    • 스텔라루멘
    • 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2.8%
    • 체인링크
    • 24,930
    • +3.23%
    • 샌드박스
    • 614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