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중국공장 악재에 車부품주 ‘우수수’

입력 2017-08-30 10:09 수정 2017-08-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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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중국 공장 가동 중단 소식에 증시의 자동차 부품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5분 현재 현대차그룹 계열 부품사인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1.22% 떨어진 24만2000원에, 현대위아는 3.97% 떨어진 7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만도가 3.53% 약세인 것을 비롯해 한온시스템(-2.50%), S&T모티브(-2.11%), 세종공업(-0.87%), 화신(-1.73), 성우하이텍(-2.81%), 서연이화(-3.02%) 등 자동차 부품주가 줄줄이 하락세다.

전날 현대차가 중국 공장 5곳 중 4곳이 판매 급감 등의 이유로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흐름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의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이후 자금사정이 악화된 중국 현지 법인(베이징현대)가 부품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을 지연됐다. 급기야 해당 부품업체들이 납품을 거부하면서 베이징현대는 현지 1~4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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