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허리케인 ‘하비’ 여파에 약세…유로·달러, 1.20달러 근접

입력 2017-08-2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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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8일(현지시간)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5분 기준 전일 대비 0.10% 하락한 109.25엔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4% 상승한 1.977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이날 한때 1.1986달러까지 오르며 심리적 지지선인 1.20달러에 육박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6% 뛴 130.86엔을 기록 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9% 밀린 92.25를 나타냈다.

이날 달러 가치는 텍사스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 여파에 하락했다. 원유 정제시설이 모여 있는 텍사스 지역에 허리케인이 강타하면서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달러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텍사스 지역은 미국 원유 정제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그 중 휴스턴 인근 원유 공장들은 텍사스 정유 생산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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