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네트웍스 “상반기 경영실적 파생상품 평가손 반영”

입력 2017-08-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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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427억·영업손실 26억·당기순손실 450억 기록

동양네트웍스는 올해 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27억 원, 영업손실 26억 원, 당기순손실 450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소폭 하락했으나 영업손실폭은 줄었다.

당기순손실 450억 원의 대부분은 파생상품부채 평가 손실액 419억 원이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275억 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전환사채에 부여된 전환청구권에 대한 평가손익이 장부상 반영된다.

동양네트웍스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은 확정되지 않은 자본에 대해 부채로 인식하며, 이 부채는 공정가치로 평가한다”며 “주가 상승분만큼 파생상품부채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단순 회계적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전환사채 전환가액은 1003원이다. 발행시점 주가 1250원에서 상승세를 지속해 6월 말 2230원으로 마감했다. 퇴직연금 시스템을 비롯한 금융 IT 부문과 115억 원대 신용보증기금 차세대 프로젝트의 연이은 수주로 인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해 11월 이후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신주가 발행하면 파생상품 부채는 자본금 등 자본으로 대체된다. 부채는 줄고 자본은 늘어나는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자 비용도 감소한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수주 프로젝트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일어남에 따라 영업손실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파생상품 평가손 419억 원은 실질적인 영업실적과는 무관한 현금유출이 없는 장부상 평가손실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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