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북한 리스크 후퇴에 5일만에 반등…닛케이, 1.1%↑

입력 2017-08-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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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가 1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1% 뛴 1만9753.31로 토픽스지수는 1.07% 상승한 1616.21로 장을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4일간의 하락세를 접고 5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증시는 북한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우려가 다소 누그러진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북한 정세에 대한 경계심이 후퇴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호전됐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줄어들면서 엔화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3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53% 상승한 110.33엔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북한과 미국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해석이 나왔다. 앞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지난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공동으로 기고한 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외교적 방법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전날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하면서 괌 포위사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미국의 행태를 좀 더 보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정밀기기와 전자 등 수출관련주가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소니는 0.99%, 알프스전기는 0.7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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