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선플재단과 건전한 인터넷 댓글 문화 조성

입력 2017-08-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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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이 7일 오전 10시 협회 23층 중회의실에서 선플문화 확산을 위한 ‘선플운동 실천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금융투자협회)
▲왼쪽부터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이 7일 오전 10시 협회 23층 중회의실에서 선플문화 확산을 위한 ‘선플운동 실천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와 선플재단이 건전한 인터넷 댓글 문화 형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금융투자협회는 7일 오전 10시 협회 23층 중회의실에서 선플재단과 선플문화 확산을 위한 ‘선플운동 실천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고,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한편,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 등 화합과 치유의 선플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했다.

선플재단은 2007년 5월 인터넷 악성 댓글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선플)을 달아주자는 취지로 발족됐다. 그 동안 선플장학금 수여, 선플누리단 운영 등 선플문화 확산 활동을 벌여왔다. 현재 7000여개 학교와 단체에서 65만 명 회원들이 선플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언어는 인간의 사고를 지배한다는 언어학자 촘스키의 말처럼 사회 구성원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사회제도와 문화를 만든다”며 “선플운동이 확산되어 인터넷 언어문화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사이버 시대의 새 정신문화운동인 선플운동에 협회가 동참한 것을 축하한다”며 “협회 360개 회원사와 4만5000여명 임직원들이 우리 사회의 언어문화를 아름답게 만들기위한 선플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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