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선정

입력 2017-08-03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년부터 기본·실시설계 통해 2026년 개항 목표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맡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4일 영남권 관문공항이 될 김해신공항 건설 및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5월 발주공고를 시작으로 사전 적격심사, 기술제안서 평가, 가격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용역업체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용역기간은 내년 8월까지로 1년이고 계약금액은 34억 원이다.

국토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건설을 목표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김해신공항 개발예정지역 범위, 공항시설 규모 및 배치, 접근교통시설, 운영계획, 재원조달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공항시설·운영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용역 추진 과정에서 국내·외 전문가 자문, 설명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항개발 기본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 지난 달 착수한 김해신공항 건설 소음영향 분석 등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통해 신공항 예정 주변지역의 소음발생 등 항공기 소음 영향 등을 면밀히 분석해 소음대책을 기본계획에 반영한다.

주종완 국토부 신공항기획과장은 "기본계획(안)이 마련되면 관련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2018년 하반기에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2019년부터는 기본·실시설계를 추진해 2026년 개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신공항은 연간 3800만 명 항공수요 처리를 위한 활주로(3200m), 국제여객터미널 및 신공항 접근교통시설(도로·철도) 건설 등에 총사업비 5조9576억 원이 투입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30,000
    • -1.38%
    • 이더리움
    • 4,072,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2.01%
    • 리플
    • 706
    • +0.14%
    • 솔라나
    • 204,000
    • +0.54%
    • 에이다
    • 612
    • -2.08%
    • 이오스
    • 1,082
    • -1.19%
    • 트론
    • 175
    • -1.69%
    • 스텔라루멘
    • 145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50
    • -2%
    • 체인링크
    • 18,950
    • -0.37%
    • 샌드박스
    • 579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