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루, 5조 시장…세계 최초 필름히터 삼성전자 공급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7-07-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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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루가 세계 최초로 은나노잉크로 제작한 필름히터를 냉장고에 적용하는 신기술의 상용화에 성공,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 58분 현재 파루는 전일 대비 23.76%(1340원) 오른 6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루는 냉장고 도어에 자사의 은나노 필름히터를 적용하는 테스트를 마치고, 삼성전자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루가 개발한 필름히터는 전류가 열에너지로 바뀌는 특징을 이용한 제품으로, 소량의 은이 포함된 전도성 물질을 잉크로 제조한 후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합성수지에 인쇄해 만든 면(面) 형태의 전기발열체다.

냉장고 도어부는 특성상 내ㆍ외부의 온도차로 인해 성에나 이슬맺힘(결로) 등이 발생하는데, 지금까지 제조사들은 도어프레임(문틀) 안에 열선히터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러나 열선히터는 선(線) 사이로 열이 빠져 나가는 구조여서 냉장고 업계에서는 열선히터를 대체할 제품을 찾아왔다.

한편, 가정용 냉장고에 사용되는 히터 시장은 5조~6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냉장고를 포함한 전체 가전의 히터 부품 시장 규모는 수십조 원에 달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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