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장관, 황창규 KT 회장과 90분 독대… “통신비인하 필요성 강조”

입력 2017-07-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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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황창규 KT 회장을 만나 통신비 인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CEO를 따로 만났고, 조만간 이통 3사 수장들을 한 자리에 모아 통신비 인하와 관련해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번 전달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이날 가산디지털단지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열린 SW기업 간담회에서 “어제 KT 황창규 회장을 1시간 30분 동안 만났는데, 앞으로 미래의 통신산업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소득층의 생계비를 줄여줘야 하는데, 통신비 인하가 이쪽(생계비 감소)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또 KT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세대(G) 이동통신 시범 서비스로 시작될 5G 서비스가 미래 통신산업 변화의 근간이 될 것이라는데 뜻이 통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유 장관은 지난 25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26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차례로 만난 통신비 인하안과 관련해 정부의 의견을 전달하고 이통사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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