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 마감시황] SM엔터, 엑소·소녀시대 효과? 가파른 상승

입력 2017-07-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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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M엔터테인먼트)
▲(출처=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의 주가 상승이 눈길을 끈다.

27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은 전일 대비 8.73%(2400원) 오른 2만9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에스엠의 깜짝 상승으로 이날 오후 2시 주식선물 2단계 가격제한폭 확대 요건 도달에 대한 공시도 이어졌다.

에스엠의 급상장은 엑소(EXO)와 소녀시대 컴백 효과로 풀이된다. 앞서 엑소는 신곡 '코코밥'으로 한국 음원 차트 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아이튠즈 세계 42개 지역 1위 등을 기록했다. 음반 역시 선판매로 80만장을 팔아 치우며 100만장 돌파도 긍정적으로 점춰지고 있다.

소녀시대는 윤아의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8월 7일까지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년 만에 발매되는 새 앨범일 뿐 아니라 10주년 기념 신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에스엠 뿐 아니라 자회사 SM C&C도 7.94%(210원) 오른 2855원을 기록하며 동반 상승했다.

에스엠 외에 엔터 관련주 대부분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전날 하락세를 보였던 영화 관련주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CJ E&M은 전일 대비 2.26%(1700원) 상승한 7만7000원으로 마쳤다. 220억원 대작 영화 '군함도'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면서 26일 개봉 당일 3.95% 하락했지만 개봉 첫날 97만명을 동원했다는 소식이 우려감을 상쇄시켰다는 평가다.

'군함도'의 대항마로 꼽히는 영화 '택시운전사' 개봉을 앞둔 쇼박스도 덩달아 3.11%(190원) 오르며 6400원으로 마감했다. 여름 불록버스터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됐다는 측면으로 해석된다.

김수현, 배용준 등이 소속돼 있는 키이스트도 3.1%(65원) 오른 2160원, 빅뱅과 블랙핑크 등의 YG엔터테인먼트도 2.77%(850원) 오른 3만15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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