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목표가↓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7-07-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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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현대차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예견된 부진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조3445억 원에 그쳐 시장 컨센서스 1조5000억 원을 크게 하회했다”면서 “미국시장에서 판매부진을 동반한 인센티브 비용 증가와 1000억 원 내외의 리콜비용 발생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외 손익에서는 현대제철 지분 손상차존이 약 2400억 원 발생했고, 지분법 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6% 감소했다.

유 연구원은 “미국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다운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2분기 총 미국현지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했다”며 “3분기부터 싼타페, 쏘나타, 엘란트라가 투입되면서 판매개선 효과가 어느정도 이뤄지는지가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과 파업강도 완화 예상 등이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강화시키고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의 부진으로 기대감이 상실된 현 주가에서 매집을 권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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