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한국당, 담뱃값 인하? 담뱃세 인상 명분 거짓이었음 실토”

입력 2017-07-26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1야당의 세금폭탄 선동 통하지 않는다”

(뉴시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6일 자유한국당이 담뱃값을 인하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로 한 데 대해 “자신들이 올린 담뱃세를 내리자는 발상은 담뱃세 인상 명분이 모두 거짓말이었음을 실토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금 문제는 일반 국민의 생활에 민감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정치권은 진중하고 정직한 자세로 세금 문제를 다뤄야 한다”면서 “더 이상 제1야당의 세금폭탄 선동은 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대기업, 초고소득자 명예과세에 대해 국민의 85%가 찬성하고 있다”며 “지난 참여정부 시절에도 종부세 대상 주택이 불과 1.7%임에도 제1야당은 세금폭탄 마타도어로 일관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 폐해는 부동산 양극화로 이어졌고, 두고두고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며 “프레임 전쟁이라고는 하지만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정직하게 바라보고 해법을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정부의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출범에 대해서는 “참여민주주의의 새장을 열었다”며 “소모적이고 정치적인 공세를 거두고 성숙한 이성과 합리적 판단으로 올바른 미래를 어떻게 열 것인지 공론화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일부터 이틀간 열릴 대통령과 경제인 간담회와 관련해서는 “이전 정부와 차원이 다른 파격형식으로 재계 인사를 병풍삼아 사진을 찍고, 은밀하게 독대하거나 불순 거래하는 일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문제와 일감 몰아주기 등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1: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52,000
    • -3.56%
    • 이더리움
    • 3,268,000
    • -5.03%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2.81%
    • 리플
    • 2,170
    • -3.47%
    • 솔라나
    • 134,000
    • -4.29%
    • 에이다
    • 405
    • -5.59%
    • 트론
    • 452
    • -0.88%
    • 스텔라루멘
    • 250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70
    • -3.36%
    • 체인링크
    • 13,670
    • -5.92%
    • 샌드박스
    • 124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