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자, 현금성자산 시총의 61%…우량 재무구조 주목-KB증권

입력 2017-07-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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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8일 광전자에 대해 설계부터 생산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반도체 부품기업으로 우량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올해 영업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광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기존 전방산업인 스마트홈(가전)과 스마트카부문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함께 신제품 개발을 진행했으며 작년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향후 3년간 증설 및 자동화 설비를 갖출 예정으로 효율성 개선에 따른 수익성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광전자의 재무구조에 주목했다. 그는 “지난해 1분기 말 기준 896억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입금은 2억2000만 원, 부채비율은 17.8%이다”며 “자사주는 558만 주로 발행주식수의 9.6%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올해 광전자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3% 오른 1726억 원으로 전망하고, 영업이익은 71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85% 오른 24억 원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외환차손으로 순이익 부진이 나타나고 있으나, 현금성자산이 시총의 61%로 높고,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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