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달러, 제조업 지표 부진에 혼조…달러·엔, 112.63엔

입력 2017-07-18 0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8분 기준 전일 대비 0.09% 상승한 112.6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7% 오른 1.14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6% 상승한 129.28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국 달러화 가치는 예상보다 부진한 제조업 지표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제조업지수인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7월 9.8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9.8에서 반 토막이 난 것은 물론 마켓워치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5에서도 크게 벗어나는 것이다. 이달 들어 제조업 활동이 급격히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긴 했으나 제조업 경기의 확장과 위축 기준선인 제로(0)를 웃돌면서 확장세를 유지했다. 이에 달러 가치 하락폭도 제한됐다.

이날 영국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4% 하락한 1.3053달러를, 유로·파운드 환율은 전일 대비 0.45% 상승한 0.8794파운드를 나타냈다. 이날 영국 정부와 유럽연합(EU) 측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제2차 협상이 시작되면서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71,000
    • +0.24%
    • 이더리움
    • 4,549,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4.33%
    • 리플
    • 3,040
    • +0.4%
    • 솔라나
    • 198,100
    • +0.1%
    • 에이다
    • 620
    • +0%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36%
    • 체인링크
    • 20,860
    • +2.56%
    • 샌드박스
    • 216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