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채권단, 공방 가열…"1분기 실적이 문제"vs"이치에 어긋난 기준"

입력 2017-07-12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타이어 경영평가 결과를 놓고 회사측과 채권단이 연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2016년 경영평가에 반영한 채권단의 앞뒤 안 맞는 평가 방식에 문제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채권단이 금호타이어의 2016년 경영평가에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반영했다고 설명한 것과 관련해 반박 의견을 제기한 것이다.

일단 채권단은 금호타이어가 1분기 영업손실을 내고 유동성이 고갈되는 등 2015년보다 경영 상황이 더 악화했으므로 이를 반영해 합당한 'D등급'을 매겼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경영실적을 2016년 경영평가에 반영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2016년 경영평가는 해당연도의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의도적으로 평가점수를 낮게 주기 위해 이치에 맞지 않는 논리로 실시한 경영평가"라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역설적으로 작년 실적이 좋지 않고 올 1분기 실적이 좋았다고 가정하면 2016년의 경영평가가 상향되는 것인지 묻고 싶다"면서 "최근 불거진 면세점 허가 심사에서 정부 기관이 평가점수를 왜곡한 것과 무엇이 다른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693억 원, 영업손실 28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433억 원이 줄면서 2015년 3분기 이후 6분기 만에 적자 전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선선해졌다고 모기 방심 금물…일본뇌염 환자 80%가 9~10월 발생 [그래픽]
  • 우정보다 묘한 우정…'포핸즈'가 되살린 라이벌 서사 [해시태그]
  • 7000선 다시 내준 코스피…외인·기관 4조 '매도 폭탄'에 6900선 후퇴
  • 아스트라 인기에⋯오픈AI, 최고가 요금제 신규 가입 중단
  • "최애야 나와라"⋯지갑 털어가는 '쿠지', 무슨 매력이길래 [솔드아웃]
  • 서울 집합건물 '2030 집주인' 36만명⋯1년 새 1.4만명 늘었다
  • 단독 오디세이·BTS 표 왜 없나 했더니…상위 1% 암표상, 680억어치 팔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70,000
    • +0.21%
    • 이더리움
    • 3,489,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317,200
    • +0%
    • 리플
    • 1,865
    • +1.25%
    • 솔라나
    • 138,400
    • +1.84%
    • 에이다
    • 284
    • +0%
    • 트론
    • 456
    • -1.51%
    • 스텔라루멘
    • 24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60
    • +1.74%
    • 체인링크
    • 15,970
    • +0.88%
    • 샌드박스
    • 48.41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