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6월 매출 12.9% ↓…'대박' 영화 부족

입력 2017-07-04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미이라', '캐리비안의 해적',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포스터)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미이라', '캐리비안의 해적',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포스터)

올해 2분기 박스오피스가 지난해보다 위축됐다.

4일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액이 3612억 원, 관람객수는 4500만 명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 0.3% 줄었다고 밝히면서, 개봉작 부진을 그 이유로 분석했다.

올 2분기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4월 12일 개봉), '미이라'(6월 6일),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5월 24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분기 박스오피스 1위부터 4위까지 올랐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작이 국내 박스오피스 성과를 좌우한 것.

하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 소위 '대박' 영화가 부족했다는 분석이다. '캡틴아메리카:시빌워', '곡성', '아가씨' 등의 작품이 각각 868만명, 686만명, 415만명을 동원한 반면,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365만명에 그쳤다.

최민하 연구원은 "국내 연중 최대 성수기인 3분기에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며 "전통적으로 한국 영화가 강세를 보였고, CJ E&M '군함도'(7월 26일 개봉 예정), 쇼박스 '택시운전사'(8월 2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청년경찰'(8월 예정), NEW '장산범'(8월 예정) 등과 소니픽쳐스 '스파이더맨:홈커밍'(7월 5일) 등이 박스오피스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6]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변경(안내공시)

  • 대표이사
    김우택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14] 반기보고서 (2025.06)

  • 대표이사
    이중원, 홍정인(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8] [기재정정]자기전환사채만기전취득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36,000
    • -1.65%
    • 이더리움
    • 4,680,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850,500
    • -1.39%
    • 리플
    • 3,078
    • -3.93%
    • 솔라나
    • 205,500
    • -3.57%
    • 에이다
    • 643
    • -2.87%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372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50
    • -1.19%
    • 체인링크
    • 21,040
    • -2.46%
    • 샌드박스
    • 218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