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저가매수세·제조업 지표호조에 강세…달러·엔, 113.39엔

입력 2017-07-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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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5분 기준 전일 대비 0.89% 뛴 113.39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5% 하락한 1.13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5% 오른 128.85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달러 가치는 지난주 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60% 뛴 96.20을 기록했다. 지난 5월 8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이다.

달러 가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성장 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지난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매파적 발언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주 달러 인덱스는 분기 기준으로 2010년 9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제조업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이날 반발매수세를 이끌었다. 전미공급관리협회(ISM)는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4.9에서 57.8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4년 8월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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