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WTI 배럴당 96.62달러↑

입력 2007-12-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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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배럴 당 88.02달러↑

2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 원유재고 감소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는 전날 종가보다 0.65달러 상승한 배럴 당 96.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ICE)의 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84달러 상승한 배럴 당 94.78달러에 마감됐다.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도 전날 종가보다 1.35달러 오른 배럴 당 88.02달러에 거래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조사 결과, 미국 원유재고는 예측치보다 크게 감소(330만배럴)한 2억9360만배럴을 기록했다.

로이터사가 분석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조사한 결과 원유 재고는 10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난방유 등을 포함한 중간유분 재고도 로이터 사전 예측치(80만배럴 감소)보다 더 큰 폭인 280백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파키스탄 야당 지도자 베나지르 부토의 암살에 따른 정치적 긴장감 고조 및 달러화 약세 지속 소식도 유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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