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6만가구, 올 들어 최고치

입력 2007-12-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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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여파, 지방에서 수도권 확산...

올해 전국 미분양 물량이 총 6만6천여가구로 기록하면서 지방은 물론 수도권까지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12월17일부터 24일가지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를 조사한 결과 전체 592곳에서 총 66,845가구가 미분양 상태로 이는 11월(62,447가구)보다 7.04%(4,398가구)증가한 물량이며, 미분양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4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이에따라 수도권은 조사 이래 처음 7,000가구를 넘어선 7,700가구로 8월 이후 꾸준히 물량이 증가 11월보다 23.54%(1,467가구)늘었다.

이처럼 미분양 물량이 상승한 원인은 분양가상한제 새행을 앞두고 건설업체들이 분양물량을 대거 쏟아냈기 때문인 것 으로 분석된다.

특히, 김포는 동양건설산업과 성우종합건설이 1,636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섰으나 26%정도가 미분양으로 남아 전달(19가구)대비 409가구가 늘어났고, 인천 역시 최근 분양물량이 급증하면서 11월(366가구)보다 2배정도 증가한 744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이와함께, 지방 5대 광역시와 지방 중소도시는 전달 대비 13.07%(2,822가구), 0,31%(109가구) 증가해 각각 24,421가구와 34,724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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