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짝퉁' 건담 프라모델 61억원어치 적발

입력 2017-06-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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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제작된 가짜 '건담 프라모델(플라스틱 모델·조립식 모형 장난감)'이 국내에 대거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관세청은 중국에서 시가 61억 원 상당 가짜 프라모델 9만2180개를 불법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한 김씨 등 11명을 저작권법, 상표법,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에서 제작된 가짜 프라모델을 수입해 진품으로 속이거나 국내산으로 위장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수입하는 과정에서 물품대금을 저가로 신고해 세금을 포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관계자는 "프라모델은 정품과 위조품의 형태가 흡사해 외관상 구분이 쉽지 않지만 정품보다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하거나 'ⓒcopyright' 표시가 없으면 위조품인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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