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디앤유, 자율주행 VLC모듈 특허…전장차 시장 주력

입력 2017-06-28 13:36 수정 2017-06-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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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양디앤유가 자율주행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이에 라이파이 원천기술 기반으로 증강현실, 자율주행 등 제품 상용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28일 유양디앤유에 따르면 회사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 가시광 무선통신 기술인 라이파이(Li-Fi) 상용화 제품을 공개했다.

유양디앤유는 라이파이가 적용된 AR(증강현실)과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을 비롯해 카메라 통신기반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등을 선보였다. 라이파이를 AR게임에 접목시키는 작업도 추진 중이다.

라이파이는 기존 무선통신 주파수 대역보다 1만배 넓은 가시광 대역을 이용해 와이파이에 비해 100배 넘는 전송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넥스트칩, 에이스테크,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대성엘텍 등과 함께 자율주행 관련주로 꼽히는 유양디앤유는 라이파이 시장은 이제 시작 단계로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카(전장차), 방재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양디앤유는 라이파이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도 노리고 있다. 차량 전후방에 달린 VLC 모듈로 속도와 제동정보 등을 차량끼리 주고받게 하는 특허를 이미 취득한 상태다.

유양디앤유 관계자는 “올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워싱턴 기념탑에 600W LED 투광등이 설치돼 호평을 받았다”며 “기존의 600W 외에 300W, 900W, 1200W LED 투광등 개발을 완료하고 북미는 물론 국내의 실내외 스포츠조명 시장개척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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