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주가하락은 매수기회’ 전망에…대웅제약, 3거래일 만의 반등

입력 2017-06-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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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도용 소송에 휩싸인 대웅제약이 피소 이후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 중이다.

19일 오전 9시 41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4.38% 오른 9만600 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메디톡스가 미국에서 보톡스 도용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로 15일(-7.00%)과 16일(-6.67%)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보톡스제품 ‘나보타’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허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번 이슈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지나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진정으로 이미 작년 11월 균주 출처 관련 경찰 조사를 진행했으나 의미 없이 끝난바 있다”며 “이번 소송도 단기 이슈에 불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가 하락을 강력한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현재까지 밸류에이션상 보톡스 매출(지난해 90억원)에 대한 프리미엄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었다”며 “보톡스 분쟁이슈와 관련 주가가 하락할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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