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별세 윤소정' 부인상 오현경 누구?…손자병법 만년과장 '이장수'역 각인

입력 2017-06-19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원로배우 오현경(81)의 아내 윤소정이 패혈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지난 16일 윤소정의 소속사 뽀빠이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소정 선생님이 이날 19시 12분에 별세했다. 사인은 패혈증"이라고 밝혔다.

1962년 TBS 1기 공채 탤런트으로 데뷔한 윤소정은 1967년 배우 오현경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 오지혜와 아들 오세호가 있다. 딸은 영화 '귀향' '후궁 : 제왕의 첩'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오지혜이다.

부인상을 당한 오현경은 연극계 거목으로 1961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TV 손자병법'에서 만년과장 이장수 역으로 대중에게 깊은 각인을 남겼으며, 이후 '신돈' '참 좋은 시절' '가시나무 새'등에 출연한 바 있다.

윤소정은 1994년 오현경이 식도암과 위암으로 투병할 당시 남편을 극진히 간호하며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에 꾸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8시이다.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치러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77,000
    • +5.27%
    • 이더리움
    • 4,372,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6.33%
    • 리플
    • 746
    • +1.5%
    • 솔라나
    • 202,100
    • +2.43%
    • 에이다
    • 658
    • +1.54%
    • 이오스
    • 1,159
    • +0.26%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58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50
    • +8.71%
    • 체인링크
    • 19,850
    • +2.9%
    • 샌드박스
    • 633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