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포콤 2017 참가… ‘올레드 사이니지’로 북미시장 공략

입력 2017-06-15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델들이 가로 혹은 세로 방향으로 길게 사용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를 높인 '스트레치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모델들이 가로 혹은 세로 방향으로 길게 사용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를 높인 '스트레치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7’에 참가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반의 ‘올레드 사이니지’를 비롯한 주요 상업용 디스플레이(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올레드 사이니지 △스트레치 사이니지 △울트라 브라이트 비디오월 △투명 LED 필름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전시했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백라이트가 없어 기존 LCD보다 두께가 얇고 곡면 형태의 조형물 제작이 가능하다. LCD와 달리 빛샘 현상이 없고 어느 각도에서도 정확한 색을 구현해 사이니지 제작에 적합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설치했을 때 두께가 4mm가 채 되지 않는 ‘올레드 월페이퍼 사이니지’ △다양한 설치 현장에 맞춤형으로 곡률을 적용할 수 있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투명 강화유리 앞뒤로 올레드 사이니지를 붙인 ‘올레드 인글라스(In-Glass) 사이니지’ 등의 올레드 제품을 전시했다.

선명한 화질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CD 사이니지도 선보였다. IPS 디스플레이는 넓은 시야각을 갖춰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의 변화 없이 정확한 색을 표현해낸다. 58:9 화면비율의 ‘86 스트레치 사이니지’와 32:9 화면비율의 ‘88 스트레치 사이니지’도 전시했다. 가로 혹은 세로 방향으로 길게 사용할 수 있어 공항, 지하철, 은행 등의 안내판, 매장의 디지털 광고판 등 한 번에 많은 정보를 표시해야 하는 곳에 적합하다.

이밖에도 LG전자는 55인치 4대로 구성된 ‘울트라 브라이트 비디오월’과 투명한 필름에 LED소자를 내장, 상점 유리문이나 창 등에 붙여 손쉽게 디지털 사이니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투명 LED 필름’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두께가 0.8mm에 불과해 어느 유리에나 설치가 용이하고, 1000니트(nit) 이상의 밝기를 낼 수 있어 밝은 곳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권순황 LG전자 ID사업부장 부사장은 “‘올레드 사이니지’, ‘스트레치 사이니지’ 등 혁신적인 제품으로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54,000
    • -1.86%
    • 이더리움
    • 4,552,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1.34%
    • 리플
    • 3,068
    • -1.13%
    • 솔라나
    • 199,600
    • -3.15%
    • 에이다
    • 621
    • -4.75%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2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52%
    • 체인링크
    • 20,430
    • -3.4%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