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재계, 일자리 정책 합의점 찾기 ‘스타트’

입력 2017-06-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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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15일 일자리위원회와 간담회 …경총은 19일 만남

정부와 재계가 본격적으로 일자리 정책의 합의점을 찾기에 나선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근로시간 단축 등 일자리 정책에 관한 현실적인 합의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일자리위원회의 이용섭 부위원장과 이호승 일자리기획단장, 장신철 일자리기획부단장 등이 참석한다. 대한상의 측에선 박용만 회장과 이동근 상근부회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 등이 나올 예정이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의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박용만 회장은 지난 8일 국정기획자문위 사회분과위원회와 만난 자리에서도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어떻게 될 것인가는 서로 이야기를 좀 하면서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 만큼 대한상의는 큰 틀에서 정부 정책을 따르면서도 재계의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한상의가 일자리위원회와 첫 대면하는 자리인 만큼 확실한 타협점을 나온다는 것보다는 의견을 청취하는 수준의 간담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영자총협회 역시 오는 19일 일자리위원회와 만나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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