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족’을 위한 제대로 된 '패스트 프리미엄' 도시락 인기

입력 2017-06-14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홀로 열풍이 불면서 혼밥족이 증가했다. 퇴근하고 편의점에 들러 도시락 등의 저녁거리를 사 집으로 돌아가는 이들을 일컬어 ‘편퇴족(편의점 퇴근족)’이라는 용어가 생겨났을 정도다.

혼밥족, 편퇴족은 끼니를 그저 간단히 때우고 싶은 건 아니다. 간편하지만 그 안에서 웰빙을 찾는 것. 이른바 ‘패스트 프리미엄(Fast-Premium)’이라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은 것이다. 이 가운데 '간편함 속 건강함'을 표방하는 피플앤푸드㈜의 도시락 브랜드 ‘워너비 박스’가 혼밥족 사이에서 인기다.

워너비 박스 김종원 대표는 “한 끼 때우기용 도시락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며, "집밥보다 집밥 같은 제대로 된 한상차림을 도시락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집밥보다 집밥 같다’는 슬로건에 맞게 3단 찬합 패키지를 도입해 제품 품질을 높였다. 학창시절 어머니가 정성스레 싸주신 도시락에 대한 향수를 자극할 뿐 아니라, 기존 도시락 용기가 일회용인 것과 달리 재사용이 가능할 만큼 견고하고 밀폐력도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워너비 박스는 무기질과 식이섬유 등의 필수 영양소와 더불어 칼로리까지 고려한 식단으로 자신 있는 한상차림을 선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워너비 박스는 두 종류의 밥과 여덟 가지 반찬 중에서 한 가지 밥과 네 가지 반찬을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메뉴만 골라 먹어도 필수 영양소를 모두 챙기고 식이조절까지 할 수 있으니 ‘건강한 편식’이라 불러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374,000
    • -0.84%
    • 이더리움
    • 4,216,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3.5%
    • 리플
    • 2,696
    • -2.85%
    • 솔라나
    • 178,400
    • -3.1%
    • 에이다
    • 525
    • -3.85%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09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40
    • -1.94%
    • 체인링크
    • 17,860
    • -2.19%
    • 샌드박스
    • 165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