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콘코리아, 소음성 난청 자가진단법과 예방법 소개

입력 2017-06-07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군생활 중 생긴 소음성 난청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오티콘 코리아(Oticon Korea)는 병원 방문 전 간단한 항목만으로도 청력 상태를 자가진단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군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소음성 난청은 지속적인 소음으로 인해 청각세포가 손상되어 일단 진행되면 회복이 쉽지 않으므로 무엇보다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군 사격으로 인한 소음성 난청은 노인이 되었을 때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군인들이 소음성 난청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기적으로 청력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병원에서 청력 검사를 실시하기 전에 몇 가지 항목으로 본인의 청력 상태를 자가진단해 볼 수 있다. 난청 자가진단 항목에서 4개 이상의 문항에 해당된다면 난청을 의심해봐야 한다.

난청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소음의 크기에 따라 작업시간을 제한해야 하며, 소음이 발생하는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틈틈이 휴식 시간을 갖고 '소음방지 몰드'와 같은 청력 보호구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오티콘 코리아의 소음방지 몰드는 안에 있는 작은 필터가 시끄러운 소리(소음)를 25~35dB 감쇄하고, 일상적으로 들어야 하는 말소리 등은 통과시켜 착용 시 불편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로 시끄러운 환경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소음의 불편함(층간소음, 비행기 소리 등)도 막아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한다.

오티콘 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난청의 조기 발견은 중요한 문제다. 난청의 발견 및 조치가 빠를수록 더 이상의 청력 손실을 예방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며 “가까운 병원이나 보청기 대리점을 방문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 볼 것을 권유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 코리아는 오티콘 보청기 외에도 버나폰(Bernafon) 보청기, 진단검사장비 제조 판매회사로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터어커스틱스(Interacoustics), 오티콘 보청기의 음향처리기술과 인공와우 기술이 접목된 오티콘 메디컬(Oticon Medical) 등을 다루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1: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672,000
    • -1.03%
    • 이더리움
    • 4,224,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1.64%
    • 리플
    • 2,671
    • -3.92%
    • 솔라나
    • 177,400
    • -3.74%
    • 에이다
    • 523
    • -4.56%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08
    • -3.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00
    • -2.3%
    • 체인링크
    • 17,810
    • -2.46%
    • 샌드박스
    • 165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