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5일 코스닥 재상장 승인... “유가공사업 집중”

입력 2017-06-0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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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매일유업의 코스닥 재상장을 승인했으며 매매거래는 5일부터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5월 1일 존속회사 매일홀딩스와 신설회사 매일유업으로 인적분할됐다. 매일유업은 유가공사업만을 영위하고 기존 자회사 제로투세븐과 엠즈씨드 등은 매일홀딩스에 소속된다.

매일유업은 인적분할을 통해 유가공사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자회사 영업적자 부담 해소, 본업의 실적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매일유업의 지난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002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으로 부진했다. 제로투세븐의 영업적자가 지난해 1분기 15억 원에서 25억 원으로 확대된 가운데 별도기준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4.2% 감소했다.

다만, 올해에는 2~3분기 성수기 효과와 판촉비용이 선투입된 신제품의 실적기여도 확대 등으로 1분기보다 나은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과 매일홀딩스에 대한 합산 시가총액 산출 시 매매거래 정지일인 4월 27일 대비 37.6%의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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