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 탑 비보가 발목 잡나?

입력 2017-06-01 15:46 수정 2017-06-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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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G엔터)
(사진 = YG엔터)

중국의 사드보복 등 '한한령'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아이콘 싸이 등의 활동이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했다.

유안타증권은 1일 YG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제출했다. 유안타증권은 "빅뱅 디스카운트는 제한적, 성장세의 'iKON'"이라며 "투자의견 'BUY(I)'를 제시했고, 목표 주가도 3만9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중국의 사드 보복 완화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려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해 볼 때, 오늘 발표된 투자 의견은 전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4.62% 하락한 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탑이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있다. 최근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이고,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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