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조선3사, 5월까지 62척 수주…"연간 수주목표 51% 달성"

입력 2017-06-01 12: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가 올해 1~5월까지 62척을 수주하며 연간 수주목표의 절반이 넘는 실적을 조기에 달성했다.

1일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그룹 내 조선 3사가 5월 한 달간 총 20척, 13억 달러(약 1조4551억 원)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주 예정분인 옵션까지 포함하면 수주는 최대 29척, 19억 달러(약 2조1267억 원)까지 늘어난다.

1~5월 누적으로는 총 62척, 약 38억달러(4조2600억원)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2척, 10억달러) 대비 척수기준으로 5배 이상 늘어났다. 1~5월 수주실적 만으로 연간 수주목표인 75억달러의 51%에 도달했다.

5월 수주한 선박을 선종별로 살펴보면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은 유조선 13척, LNG선 1척 등 총 14척, 현대미포조선은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기타 2척 등 총 6척을 수주했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는 5월까지 10만 톤급 이상 유조선 28척을 수주하며, 전세계 발주물량 42척의 67%를 수주했다. 초대형유조선(VLCC)도 전세계 발주물량인 27척의 절반이 넘는 14척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초대형유조선, LNG선 등을 중심으로 수주 관련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수주목표를 초과하는 실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6] 특수관계인에대한증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84,000
    • -1.45%
    • 이더리움
    • 4,208,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0.25%
    • 리플
    • 2,777
    • -2.66%
    • 솔라나
    • 182,800
    • -3.33%
    • 에이다
    • 550
    • -4.01%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00
    • -5.33%
    • 체인링크
    • 18,270
    • -4.4%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