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체포 144일만에 '한국행'…송환불복 항소심 철회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 해소될까?"

입력 2017-05-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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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길바닥 저널리즘')
(출처=유튜브 '길바닥 저널리즘')

그동안 덴마크에 도피해 있던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결국 한국 송환 결정을 받아들였다.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과 덴마크 지방법원의 1심 판결에 반발해 고등법원에 한국 송환결정 불복 항소심을 제기한 정유라 씨가 24일 돌연 자진해서 항소심을 철회했다. 올해 1월 1일 덴마크 올보르에서 체포된 지 144일 만이다.

덴마크 검찰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정유라 씨의 한국 송환이 최종 결정됐다"라며 "정유라 씨가 고등법원에 제출한 송환불복 항소심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덴마크 검찰은 한국 사법당국과 협의해 향후 30일 이내에 정유라 씨를 한국으로 보낼 방침이다.

정유라 씨는 한국으로 송환되면 곧바로 검찰에 인계돼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정유라 씨가 귀국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 정 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및 학사 특혜 의혹과 박근혜 전 대통령 및 삼성전자의 제3자 뇌물 의혹에 대한 수사도 보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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