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일광자이푸르지오’ 높은 청약 경쟁률 기대

입력 2017-05-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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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대우건설의 ‘일광자이푸르지오’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부산 분양시장을 주도해 오고 있는 건설 기업으로, GS건설이 부산 분양 시장에서 최초흥행을 기록했던 것은 2010년 해운대구의 ‘해운대자이’이다. 금융위기 이후 분양에 소극적이던 건설사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성공적인 분양을 마쳤다.

2015년 이후 부산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분양이 진행된 ‘해운대자이2차’는 12만 3,000여명이 몰려 다시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분양이 마감됐다. 이어 2016년에 분양한 해운대 ‘마린시티자이’는 3.3㎡당 1637만원의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와 광안대교 조망 등으로 인한 높은 아파트 가치로 8만여명이 몰려 45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부산 분양시장을 다시금 들썩이게 했다.

‘마린시티자이’의 여세를 몰아 분양한 ‘거제센트럴자이’, ‘대연자이’, ‘명륜자이’는 청약자수가 현장마다 12만 명, 14만 명에 이어 18만 명을 기록해 분양을 진행할 때마다 많은 청약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GS건설의 다음 분양 현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부산권 마지막 신도시인 ‘일광신도시’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아파트는 바로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이 이루어지는 공공분양이다.

일광신도시에서 공급하는 공공주택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부산도시공사’가 택지를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민간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하여 뛰어난 브랜드 아파트이면서 낮은 분양가를 갖는다는 장점이 있다.

GS건설이 동래구 ‘명륜자이’에 이어 공공주택인 ‘일광자이푸르지오’의 분양을 시작하면서 부산 분양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의 공동분양으로 브랜드파워의 시너지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김현진 소장은 “명륜자이가 부산에서 높은 교육과 문화, 교통의 중심지였다면, ‘일광자이푸르지오’는 일광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해 초•중•고로 둘러 싸여 있는 만큼 일광신도시의 교육과 문화의 중심이 될 아파트”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GS건설 ‘일광자이푸르지오’는 이번 주 금요일인 26일부터 3일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29일(월)에는 특별공급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 갤러리’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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